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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 간 건강한 상호작용을 모델로 구성된 치료놀이(Theraplay®)가 한국에 소개되고 정착된 지 20여 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한국의 치료놀이는 더욱 깊어지고 넓어졌습니다.

심화와 확장의 배경에는 치료놀이의 창시자 중의 한 분이신 Booth 선생님, 그리고 그 제자이신 Lindaman 선생님, 세계 각국의 트레이너들 및 석학들과 한국의 치료놀이 치료사들 사이에 깊은 소통과 공유된 관심이 있었습니다. 긴밀한 교류를 통해 치료놀이의 이론적, 실제적 발달을 이루고자 했던 치료사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한국 치료놀이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진통을 마다 않았던 치료놀이 치료사들의 노고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시카고의 치료놀이본부(The Theraplay® Institute)와 한국치료놀이협회(Korea Association of Theraplay®)는 끈끈한 협력과 지지를 바탕으로 치료놀이의 발달을 위해 상생, 협력하여 많은 긍정적 변화를 이루어 왔습니다. 치료놀이의 탄탄한 이론, 전문적 치료, 증거기반의 연구들은 삼박자를 갖추어 현재에도 치료놀이의 매력을 한껏 드높이고 있습니다.

한국치료놀이협회는 치료놀이의 정통성이 확인된 한국 유일(唯一)의 기관입니다. 국제적으로 공인을 받은 치료놀이 치료사들은 책임, 사명, 자부심을 바탕으로 치료놀이의 정신(spirit)과 원리(principle)를 구현해내고 있습니다. 아동/청소년과 부모의 안녕(well-being)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온 치료놀이 치료사들은 마르지 않는 샘처럼 서로를 격려하며 이론과 실제를 연마하여 좀 더 높은 수준의 치료놀이를 수행하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치료놀이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치료놀이를 느껴 보시고 치료놀이를 사랑해 보십시오! 그리고 치료놀이적으로 살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치료놀이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쳐 나가며 더 나은 치료놀이로 구성되는데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모아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한국치료놀이협회 회장
신 현정